다양성 참 좋은 말입니다만

그 다양성의 범주에 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본 사실관계는 갖추어야 인식의 다름에 대하여 존중받게 되겠지요.



스스로 다른 생각에 대해서는 인정 못한체 기본 사실관계마저 왜곡된 정보를 가져서

나의 다양성을 존중 해달라는 건 다른 시각이 아니라 틀린 시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주경복=전교조라는 등식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데,몇 몇 보수언론에 휘둘려 그 등식을 대입해서 전교조가 싫어서 공정택 후보를 선택했다건 인식의 다름이 아니라 다른 후보들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을 못했다는 말이지요.



주경복 후보를 안찍는건 다양성이겠지만 주경복=전교조 라서 공정택을 찍는 건 다양성의 범주가 아니라 오류인겁니다.



물론 재산이 많거나 직접 교육 수혜관계자로서의 학부모로서 자기 자녀가 무책임하고 비인성적인 경쟁강화교육정책에 살아 남거나 이익이 된다고 판단해서 공정택후보를 선택한다면 그건 다양성으로서 충분히 존중받을수 있는 거고요.



쉽게 말해 우리 사회의 대다수인 서민층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건 다양성이 아니라

사실관계에 대한 오류이자 자폭행위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