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예전같지 않다, 보수화되었다는 글들을 많이 접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걔네들이 보수화된 게 아니라 제 앞길, 제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매몰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일차적으로 취업난등을 핑계로 많이 삼던데, 일부분 맞다고 봅니다.

일단 내 살길이나 찾고나서 콩이야 팥이야지. 내 코가 석자다. 이거겠지요.

원래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개인주의적 성향은 커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거기에 최근 우리 사회가 도처에서 이기주의가 넘쳐나고 걔들이 처한 상황도 이기주의를 부추키고 있는 것이죠.



왜 이런 얘기를 썼느냐면요.

단순히 대학생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의 문제는 보수화가 아니라 이기주의화 아닐까라는 생각이 점점 크게 들기 때문입니다.

명박이가 된 것도 그렇고, 공정택이가 된 거도 그렇고. 그게 보수화때문일까요? 이기주의화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