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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험설계사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30 11:16:30
추천수 0
조회수   1,017

제목

저도 보험설계사얘기....

글쓴이

원석희 [가입일자 : 2000-11-20]
내용
몇년전부터 주위 지인들 중의 외국계 보험회사로 이직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더군요.

(저 주변 통틀어서 7~8명 쯤)

평소 보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있지는 않았지만, 제 경우 몇몇 분들은 좀 그렇더군요. 보험 세일즈도 엄연히 영업인데 고객관리라는 기본적인 마인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시작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평소 연락 전혀 끊고 살다가 갑자기 전화와서 보험회사 입사했다고 보자고 하는 분들. 보험가입권유하기 전에 최소한 2~3차례라도 사적인 교류는 오고가야 그동안 단절(?)되었던 관계가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자연스럽게 보험 권유에 응하게 될것 같은데...너무 단도직입적으로 들이대시면 일단 거부감이 생기게 마련이죠...



게다가 보험증권들 보내달라고 하면 정말 귀찮죠~ 집 구석에 처박아놓은것 일일이 찾기도 힘들고 더군다나 없어지면 보험회사에 재발급까지 받아달라기까지...ㅡ.ㅡ



뭐 그래도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대부분 내키지 않아도 조그마한 보험 하나씩 들어줍니다. 이거...보험설계자한테는 작은금액에 보험인지 몰라도 가입자입장에서는 이런거 두세개 모이면 적은 부담이 아니죠....암튼...작은거라도 하나 들어주고 나면...

그 뒤로는 한동안은 또 연락이 없더라구요...가끔 추가납입이나 하라고 연락하고....

더 황당한것은....아무런 언급도 없이 본인이 보험 회사 그만두는 경우입니다.

최소한 자기 얼굴보고 가입한건데 본인이 그만두게 되면...고객한테 알리고 후임자랑 연계까지는 아니래도 암튼 언급이라도 해야하는게 사회생활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책임감일텐데 말이죠.



하튼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제 경험상 고객관리에 철두철미하지 못한 세일즈 맨 특히 보험설계사의 경우 대부분 1~2년을 못가고 그만두더군요.

첨 들어가서 첫해는 주위 사람들에게 기대어서 재미를 좀 보지만 그 뒤로는 진짜 자기의 역량으로 판가름이 나는것이니깐요...



아침부터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좌우간 결론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성공적인 영업의 알파와 오메가는 고객(잠재고객까지 포함)관리이다~ 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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