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딩 친구들끼리 만나서 술한잔 했습니다.
비싼 기름값이야기 물가이야기 하다가 흘러 흘러 당연히 2MB 까는 이야기로 흘렀습니다.
그러던중 2MB 맹렬까 한놈과 2MB적극 지지하는 한놈 둘이 말씨름이 붙었습니다.
처음에는 분위기 좋게 서로 논리를 펴는 정도였는데, 둘이 술 좀 더 들어가니깐 말려야 할정도까지 좀 험악해 졌습니다. 겨우말려 놓고 3차가면서 분위기 바꿨는데요.
특이한건 두놈의 스펙입니다.
2MB 맹렬 까데기 스펙
-거주: 분당 아이파크 소유
-직장: 독일 항공사 (루프르한자인가)
-자차: 파사트?(폭스바겐이라던데) 여튼 외제차
2MB 맹렬 지지자 스펙
-거주: 반월 빌라 소유
-직장: 삼성반도체 하청업체
-자차: 없음 , 회사 지급차(토스카-영업직이라)
저도 갠적으로 2MB맹렬 까데기입니다만,
스펙보면 까데기 친구 저놈이 더 밉다는... T,.T 졸 잘살면서 저러는건 놀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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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읽어보면 뭔가가 좀 이상하죠....?......
이 이상한 현상들이 쥐바기를 대통령으로 만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언제까지 이런 어이없는 현상들을 봐야 할까요....?....
균형적이고 정상적이고 사회적인 교육은 정말 중요합니다......
국영수 암기하는 몰입식 교육이 전부는 아니라는 반증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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