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수도꼭지를 분해하던중 파이프안에 녹이 쓸어서 녹물이 장난아니네요.
근데 그거 보고 그 수돗물로 보리차 끓이고 밥해 먹고 찌개 해 먹었다고 생각하니.
영 찝찝합니다.
수돗물 처리하는곳 방송으로 한번 본적이 있는데 각종 오염물질이 녹아있던 폐수를
약품처리하고 걸러서 우리 한데 온다고 하던데..
요즘 안그래도 더워서 입맛이 없는데..왠지 찌개맛도 약간 비리한것같고,
넘 찝찝하네요..
생수를 사서 밥하고 찌개하자니 비용도 만만찮을 같고 ,,
다른분들은 다들 그렇게 잘 드시는데 나만 유별난것 같고...
다른분들은 수돗물로 밥, 찌개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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