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에 제가 교회음향 공사 때문에 몇분의 장로님을 모시고 전국에 음향 잘되어 있다는곳에 가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글올릴때는 울산에서 부산가는길에 장로님과의 대화에서 참 실망을 했었고 언쟁을 벌이기엔 너무 시간도 짧아 제가 입을 다물로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 올라갈때는 시간도 길어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제가 분을 참지못하고
한판 붙었습니다.....그러나 결국 제가 손을 들고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왜냐구요? 차라기 벽에다대고 이야기 하지 도저히 설득이 되질 않더군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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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부터 설마 이렇게 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려나?라고
생각했고 와싸다에서도 설마설마 했던 경상도 어른들의 생각이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사실 놀랐습니다..
장로님의 생각 종합
1.지금의 난국은 노대통령이 저질러 놓은것 2MB가 치우는 것이다.
2.실제로 잃어버린 10년이라 이야기한다.
3.촛볼문화제에 참가하는 사람 50%는 노숙자가 빨갱이에게 일당받고 하는일이다
4.청와대 기록 가져간 것은 북에게 보내기 위해서다.
5.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노무현 전대통령은 정상적인 생각 못한다.,
6.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북에게 남한을 팔아넘기기 때문에 기독교가 박해 받는다
7.쇠고기는 인터넷 괴담 및 좌파정권의 쇼 정도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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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이 답답해 지는 하루였습니다..
젊은이들의 생각을 더 높은곳의 장로들에 전달해 주시는 나름대로
괜찮으신 분이였는데.......
PS:한 십년후 제가 장로가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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