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네오테트라와 또 얼마전에 구입한 제프인티를 함께 물려 써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리시버와는 음의 순도가 다르네요.소니리시버가 중고역에서 힘이 부족한 소리를 내주었던것에 비교하면 매우 쉽게 드라이빙하면서도 알이 꽉찬 소리를 들려줍니다.
역시 앰프를 바꾸니 안 들리던 소리가 더 눈에 띄기도 하고 좀 튀던 소리가 좀 정리되고 하네요.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내장프리는 저와는 하이대역에서 취향차이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프리를 사야할것 같네요.아마도 DP-300이면 원하는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오테트라는 일전의 루나보다 좀 더 고급스러움을 주는 소릿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60~120hz 사이에서 소리가 좀 부정확하게 얼버무리는 성격이 있지만 라이브앨범 같은 경우에는 이것이 장점이 되는것 같습니다.공연장필나는 소리가 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 특주루나에 비하면 너무나 비싸보이는 외관이 아직 발목을 잡고 있지만 예쁜여자 3개월 가듯이 좀 지나면 특주루나를 다시 메인으로 올리고 DP300을 위한 교환품이나 메일보내셨던 동호인분께 넘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DP300유저분들.이녀석 리어로 쓰기 참 좋습니다.어서 연락을...ㅎㅎㅎ
디퓨저나 어퓨저를 말씀하시는분도 계시긴 한데 저는 그 제품이 몇 hz를 어떻게 보정해줄지 확신이 없어서 그냥 EQ를 씁니다.
EV에서 나온 저 이큐는 Q값폭이 적고 성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정밀하게 보정할수 있습니다.뭐 그래봐야 lake랑 비교하면 형편없는 성능입니다만..;;
smaart로 측정해서 때때로 프리셋을 적어놓고 맞춰 듣습니다.EQ로 먹고 살아야하는 직업이기에 노력을 하는 편이고 나름 EQ는 잘 써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틀전에 용산 지하에서 산 스위치 크래프트 xlr단자와 L-4E6S케이블입니다.
L-2로 사도 상관은 없지만 4줄이면 더 굵으니까 그냥 L-4로 골랐습니다.
라인은 고급형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카나레나 모가미로 만족합니다.직접 선재작업을 하지 않으면 좀 찝찝하기도 하구요.
노바닥 뉴트릭단자만 쓰다가 집에서 쓸 용도는 좀 독특한걸 써보고 싶어서 산 스위치크래프트인데 접속도 만족스럽고 뉴트릭보다 있어보이는 외관도 맘에 듭니다.^^묵직해요.
파워라인은 4스퀘어짜리 굵은 녀석을 쓰는데 맘에 듭니다.실용파라서 브랜드같은건 안따지고 심선보고 샀습니다.파워케이블은 역시 굵은게 장땡이에요.ㅎㅎ
내일이 설인데 눈이와서 걱정이군요.와싸다분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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