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곳으로 라이딩을 가다보면 동네개들이 그야말로 개때같이 몰려와서 발광할 때가 많습니다.
저만 그런일 당하는게 아니라 다른분들도 많이들 당하십니다.
오늘 날도 우중충한게 라이딩하기 딱 좋은 날씨라 자전거 벙개 폭파기념으로 홀로 헤이리까지 갔다왔는데 올때 어느동네에서 개들이 발광을 하며 짖어대며 몇백미터를 따라오더군요.
간만에 빡시게 달려 힘도 빠져서 떼어놓지 못하니 신경질이나서 자전거 돌려 쫓아가면서 같이 짖어줬습니다.
개들보다 더 큰소리로요... ㅡ_-
개늠들이 도망가다가 다시 자전거를 돌리니 또 쫓아오길래 있는 힘을 다해 도망왔습니다.
아으 똥개넘 식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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