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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박한 나의 꿈 세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27 15:58:06
추천수 0
조회수   1,172

제목

정말 소박한 나의 꿈 세가지

글쓴이

이현창 [가입일자 : ]
내용
로또를 맞는다는둥, 뭐가 어쩌케 된다는둥 허망한.이루어질 수 없는 꿈은 꾸고싶지도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할 수가 있는것들인데 그럴 수가 없는 것들이라 정말 소박한 꿈들이네요.



1. 1주일동안 일안하고 쉬기.

꿈같은 일입니다. 제나이 스무살 때 저희집 부도맞아서 풍지박산 난 이후로 늘 일하는데 익숙해진 나머지 젊을때부터 일만 했습니다. 직장 다닐때도 쉬는 날엔 과외 가르치러 알바다녔으니까요. 아내와 만난지 올해가 15년째인데 같이 여행간게 신혼여행말고는 별로 여행의 기억이 없습니다. 쉰다는게 제겐 익숙하지않은 일인가봅니다.

정말 딱 일주일만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음악듣고 영화보고 애들하고 놀면서 뒹굴거려보고 싶습니다.



2. 혼자서 여행가기.

태어나서 단 한번도 혼자서 여행을 가본적이 없습니다. 아니...가 볼 새가 없었습니다. 너무 쉴 틈 없이 살아와서 삶의 여유라는게 없어서 남들처럼 가방에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혼자 바닷가를 거니는 영화의 한장면을 연출해보는 꿈같은 장면을 만드는게 꿈입니다. 아내에게 한 번 말했다가 가족과 같이 갈 생각은 안하고 혼자만 갈 생각 하는게 인간이냐고 된통 혼나기만 했죠.



3. 운전 배우기

면허증은 있습니다. 장농면허지만. 연수받아서 운전하면 내일이라도 운전할것 같은데 이상하게 운전하고 차산다는게 귀찮네요. 가족을 위해서는 차가 있을법도 한데...이상하게 차가 싫고 운전하는게 싫습니다. 마치 수영장가서 수영배우기 싫은것처럼 말이죠.





맘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내 인생의 벽들...결국 이런 작은 바램도 현실에선 꿈이라니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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