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인데.. 계속 비가 오다 말다 하네요.. (여긴 서울입니다.)
회원님들은 여기서 더 좋은 소리를 ... 더 맞는 소리를 찾기 위해서..
혹은 소리가 궁금해서... 앰프를 비롯한 주변기기들을 사고 팔고...
전 결혼하기 전에 AA-2700, ACD-2700, AT-2700에 스피커 한조 물려서 들었었죠.
비록 비싸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르바이트 해서 조금모은돈으로...
하나씩 장만하는 그 재미에.. 집에 들여온날 몇시간씩 시디 바꿔가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여러가지 액새사리를 포함하여 회사후배넘에게 20만원( 비싼가요 )에
싹 넘길라고 어제 분리 작업 해놓았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이 들었던 관계로 와이프한테...
분리하면서.. 계속 와싸다 회원님들과 사이트... 그리고 이 오디오가 고생해서 모은거고... 소리도 가격대비 아주 좋다고.. 주절 주절하고 있으려니까..
와이프 왈
" 그럼 팔지말고. 그냥 들어..."
어찌 보면 듣고싶었던 말이기도 하지만... 이제 10개월된 딸이 계속 만지작 거려서...
괜히 고장내는것보다는... 들을수 있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한테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보낼려고 합니다.
회원님들은 오디오를 바꾸시면서.. 어떤 마음을 가지시는지요...?
다들 취미?가 음악감상은 한줄에 적으시니까... 오디오와 소리를 사랑하시지요...
그냥 주절 주절 적어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휴가출발이나.. 중이신분들은.. 운전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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