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사히 맥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맥주를 굉장히 좋아해서 수입맥주도 많이 마시지만,

아사히 맥주는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



일본 극우기업인 아사히 맥주를 마셔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맥주는 대체상품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가 아니면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 이 말을 잘 안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깟 맥주가 무슨 문제냐."

"내가 마시고 싶은 것도 못 마시냐"



제가 이상한 걸까요...

모든 것은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사히 맥주를 사는 그 돈으로, 우리 등에 칼날을 겨눌 그들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