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꾸민다고 하다 시작하게 된 오디오...
처음엔 LG에서 나오는 5.1채널 30만원짜리 스피커를 찾아보다가 시작된 검색질이
늪에 빠지게 된 첫걸음이였네요.. ㅋㅋ
어쩌다보니 생각도않던 진공관을 들이게 되고 ㅠ.ㅠ(중국산 샨링 STP-80)
장터를 보다 4312A를 아무 지식없이 덜커덕 구해오고...
진공관 가지러 갔던 회원님댁에 놓여있던 마이크로포드가 너무 이뻐
인테리어용으로 반품몰에서 구입하고...
지인께서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C38 바론을 좋은가격에 분양해주시고...
휴~~ 이제 두달째인데, 회사에서 몇번씩 습관처럼 장터를 보고 있는 저를보면
우습기만 하네요.. ㅎㅎ
이제 더이상 비자금이 없어 새롭게 영입은 못하겠지만,
퇴근후 잠깐씩 듣는 음악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소리를 찾아 헤매는 과정은 사실 두렵지만, 전 현재 너무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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