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아주 많은 것도 그렇다고 적은 것도 아니고...

사실관계가 너무나 명약관화해서.. 뭐. 빠져나갈 구멍도 전혀 없고..



나름 생각해 준다고사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이자없이 변제일을 3개월이나 여유를 주었는데.. 돈 갚을날 다가오니까. 안면을 싹 바꾸데요... '양아치 *끼'라고 욕까지 하면서.. 참나..... 알아보니까. 이런 짓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하는수 없이 재판을 걸었는데.. 너무나 전후사정이 확실해서 (계약서,계약이행약속등의 증거서류 등등) 괜히 소송비용 많이 나와서 나중에 이 사람들 부담될까바.. 변호사 선임도 안하고 가압류도 안하고.... 송달료와 인지대만 대고 나홀로 소송을 했습니다.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더군요. 마침 법 잘아는 친구넘 도움 받아서요..



권고이행결정, 피고이의신청, 변론기일 피고 불참석, 화해결정, 다시 이의신청......



누가 봐도 뻔한 재판을 이런식으로 골탕을 먹이네요. 참다가 드디어 가압류를 했습니다. 그냥. 봐두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끝낼라고 했는데. 장기전으로 가자고 하니까... (분명 원칙대로 하면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 있으니까... 처음부터 원금이라도 일단 변제를 하라고 이야기도 해주었는데..)



세상이 어려워서 그런지 아님 인심이 흉흉해서 그런지... 저도 왠만하면 등기상에 표기안하고 원만히 해결할려고 했는데...............



지금은 엄한 돈 떼 먹을려고 괜한 생떼 쓰면 나중에 얼마나 덤태기를 쓰는지를 아주 확실하게 가르켜줄렵니다....



지금은 강제경매는 물론 직접 경매참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