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직고민으로 글을 올려던 사람입니다.



당시에는 증권 금융업 방향으로 틀을 잡아 괜찮은 업체에 합격을 해서

별 다른 생각이 없이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몇군데 이력서를 넣은곳에서

연락온 회사에 면접을 다니다 보니 덜컥 합격을 다 해 버렸네요. 연달아

연락이 왔는지라 마음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사합니다라고 해버렸으니

인사담당자님께서 이미 자기회사 올것이다라고 믿고 계실텐데..



그중에 하나를 선택을 해야 하는 제입장에서 부터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느껴지는 지금 한숨부터 푹푹 나옵니다.

행복한 고민이기도 하지만 이런일이 서툰지라

상대방을 생각하면 자꾸 미안해 지네요.



금일안에 전화를 드려야 할텐데 답답하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 하소연 할데도 없어

그나마 심적으로 의지되는 와싸다에 몇자 적어보는 글이니

혹여 기분나쁘신 분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