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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 녀석과의 사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25 11:02:43
추천수 0
조회수   1,312

제목

37개월 녀석과의 사투

글쓴이

이영기 [가입일자 : 2004-12-23]
내용
안녕하세요.

37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요즘 저희 부부는 이 녀석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한마디로 제 아들 ... 너무 쎕니다.

지상최강의 고집을 자랑합니다.

어제는 이마트에서 드러눞길래 결국엔 제가 맴매를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효자손이 맴메인데요..

어제는 효자손이 없어서 결국엔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저는 멤매들면 거의 잡습니다.

마치 잡아죽일듯이 따끔하게 맴매를 들죠.

사실 맴매 안들면 열받아서 죽을것같아요.

(큰일입니다.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저 자신을 보고 있습니다.)



지엄마는 이녀석때문에 체중이 40킬로가 되었습니다. 완전 해골..

165의 키에 40킬로라면.. 얼마나 마른건지 상상이 안갈껍니다.

그래서 약도 먹고 있고요.

아들이 미친듯이 고집피우고 소리치면 제 아내는 그냥 웁니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 이젠 포기하고 울어버리더군요.

아들녀석이 고집을 부리며 악을 쓰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되서 그냥 울어버립니다.



대체 이녀석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네요.

소리를 질러도 세상에나 그렇게 높은 고음으로... 소리지른후 목아파서 기침을 켁켁

하면서도 소리를 질러댑니다.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지금 생각으로는 둘째를 가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혼자 키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육아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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