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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민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25 01:53:05
추천수 0
조회수   1,283

제목

나는 서민인가..

글쓴이

유재준 [가입일자 : 2001-08-10]
내용
얼마전 tv에 어느 프로에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명랑히어로에서 나온말일듯)

예전엔 자기 집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자기는 서민이라고 생각한다지요.



실제로 자기 집이 있고 애들 그냥저냥 잘 크고 그러면 대부분 학교에서 조사하는거 적어낼 때 중산층이라고 적었던 기억이 있구요. (그때는 분류가 상-중-하 뿐이어서 그랬는지 서민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그랬는지 어려서 그랬는지 저도 중산층이라고..)



제가 생각하는 '서민이냐' 아니냐의 기준이 뭐냐면

일단 자기 집이 있거나, 영업용이 아니거나 굳이 필요하지 않는데도 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서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늘인가 암튼 TV를 보는데 한달에 자녀 사교육비로 200만원 쓰는 사람이 서민 어쩌고 하는데 저는 진짜 황당스럽기까지 하던데요.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한달에 자녀 교육비로 200만원을 쓰고 기타 생활비로 200을 더 쓸 수가 있는지..

그러면서 대출금 갚기도 지금 빠듯하고 노후대책 어렵다느니 뭐라고 하던데..



제가 생각하는 서민은

남들도(?) 하는 만큼 일주일에 가족 외식 자주 하고 영화도 극장에서 자주 보고 여행 한번씩 가고..

위와 같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래와 같은 글을 보더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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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기준을 검색해 본 봐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기준입니다)



미국의 한 언론은 중산층을 ‘소득은 먹고살기에 충분하지만 퇴근길에 피자 한 판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국제전화를 걸기 위해 돈을 쓸 때 아무 생각 없이 소비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정의했고.



프랑스에서는 외국어를 할 줄 알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와 악기가 있으며 자신만의 요리가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 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 따르면 ‘중위 소득의 70~150%에 해당하는 계층’이 중산층이다. 정의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을 기준으로 할 경우 중위 소득은 월 283만 원 따라서 한 달 소득이 200만~499만 원인 가구가 중산층으로 분류를 한답니다.

이는 외형적으로 99㎡(30평형대) 아파트와 2000㏄ 중형차를 소유한 도시근로자로 대변된다. 하더군요.



삼성경제연구소는 2006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자료를 통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중 1600명을 만나 국내 중산층의 세분화 작업을 시도했다. 월 평균 가구 소득이 200만~499만 원에 속하는 가구를 중산층이라고 정의했을 때, 응답자의 가치관과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군집분석한 결과 중산층은 ▶ 돈, 일을 중시하는 성취 지향적 가치관을 지닌 예비 부유층(월 평균 가구 소득 420만~499만 원) ▶ 일, 건강, 가족을 고르게 중시하는 균형적 가치관을 보유한 전형적 중산층(월 평균 가구 소득 350만~419만 원) ▶ 돈에 대한 관심이 적고 사회적 성취와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내부 지향적 가치관을 지닌 무관심형 중산층(월 평균 가구 소득 270만~349만 원) ▶ 돈, 건강 등 기본생활의 1차적 니즈에 치우친 저소득 경계 소비층인 생계형 중산층(월 평균 가구 소득 200만~269만 원)으로 세분화됐다. 라는 자료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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