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작년에 신축된 빌라의 입주자 대표입니다.
이 빌라가 신축후 1년정도 지난 지금 누수하자 및 마감하자 등으로 골치가 있었는데
건축사는 나 몰라라 했습니다.
그 와중에 하자보수 전문업체가 끼어들어 자기들이 보증보험에 보험금을 타도록 해주
겠다며 접근하여 결국엔 입주자 대표인 저의 통장에 약 800만원 정도의 하자보증금이
입금이 되었습니다.
뭐 애먹던 하자공사를 할수 있게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하자공사는 아주 꼼꼼하게 잘해야 할것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도의상 지금까지 보증금을 타는데 일조한 하자보수업체를 나몰라라 할수는 없을것같고요. 단지 오더는 하자업체에 그대로 주되 어떻게 하면 꼼꼼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게
하느냐가 관건이라 생각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뭘 알겠습니까...
가만히 있다가는 하자업체 하자는데로 다 할 인간이 바로 접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고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보다
높은 삶의질을 보장하기 위해 하자업체와 계약전에 주의해야할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제가 입주자 대표고... 빌라 입주자들이 저를 대표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독단적으로 진행할수 없으며 모든 근거자료를 문서화 하여 추후 발생가능한
분란을 막고자 합니다.
계약서, 입출금내역 등이 상당히 중요한 근거자료가 되겠지요.
혹시 어떻게 하면 좋은계약을 할수 있을런지요?
오늘은 집문제로 도움 많이 청하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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