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카오디오 데크 교체 때문에 문의하는글을 적었는데 자세히 잘 알려주셔서 무사히 다시 배선을 연결하였답니다.

전부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이상증상도 다 없어졌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 차를 타려고 보니 조수석 부근 앞유리가 크게 박살이 나있는겁니다.

앞으로 가서 보니 플라스틱조각이 박혀있고 부근에도 조각들이 있더군요.

플라스틱조각을 맞춰보니 돌기가 있고 롤식으로 된 지압(안마)기 같은거더군요.

관리실로가서 이야기를 하니 전에도 이런일이 한번 있었는데 처음에는 범인을 못 찾다가 경찰에서 조사를 해서 겨우 찾았다고 하더군요.

일단 방송은 나중에하고 떨어진 위치를 추정해서 그라인에 가가호호 방문해서 그물건이 그집게 맞냐고 물어보자고 하더군요.

18층 꼭대기층부터 내려오면서 물어봤는데 다행히 13층에서 자기집꺼라고 하더군요.

애들이 3명이 놀고 있던데 그중 한명이 던진거라고 다른애들이 말하더군요.

그집아주머님이 서로 연락처 주고 받자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저녁때 연락이 왔는데 일단 수리(교체)를 하고 연락하면 계산을 해주겠다고 하시네요.

오늘 교체를 하러갈 예정입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어디로 가서 교체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같은걸로 갈아달라고 하면 되는건지요.

큰데 직영에 가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무 카센타가서 해도 되는지요.

영수증 달라고 해서 주고 돈받으면 될거 같은데 어디서 하는게 좋은가요.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는데 무게감이 좀 있는물건이고 13층에서 던진거라 사람이 맞았다면 크게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라 관리실에도 방송도하고 게시판에도 적어라고 말은 해두었네요.

애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정도 돼보이던데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부모님들이 교육을

시켜야 되겠더군요.

그래서 어제는 저녁에 운전을 못했는데 오늘 수리를 할 예정입니다.

다음부터는 지하에 차를 대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