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소양인 인지 소음인 인지
그것부터가 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고 그렇다고 찬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키크고 마르고 설사는 거의 해본적이 없고
위장병은 너무나 오래되었고,,,
여름에 소주 마시면 아주 죽음입니다
더운데다가 소주 많이 먹으면 필름이 뚝!!!
그런데 맥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지요
다음날 출근하면
전날의 과음으로 화장실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만
저는 끄떡없습니다
밥 먹고 힘 한번 주면 되지요
한마디로 배가 차지는 않습니다
장은 좋지만
위는 나쁘다,,,,로 결론 내릴수있습니다
위장병은 왜 낫지가 않을까요
소음인도 소양인도
어느쪽에도 정확히 부합하지가 않아요
삼계탕이 맞는걸 보면 소음인 같기도
맥주가 맞는걸 보면 소양인 같기도
,,,,,
그런 의미에서 보해 복분자 미니어처 한병에 소주 반병 타서 마시고
입가심으로 저렴한 하이트 맥주 천씨씨 마셨습니다
안주는 동원 프리미엄 돈까스 한장에 오징어링 몇개
쵸리조소세지 하나,,,,,,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빗소리가 참 좋은밤입니다
마음도 울적한데
음악을 듣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으니,,,,,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입니다
배트성 준연님이 맛난것 사준다고 했었는데,,,,
언제 사주실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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