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별 고민 없이 이정도면 좋은 소리다라고 자위하던 시절 막귀임을 행복해 하며 그냥그냥 살아가고 있었는데...
하나 둘 늘어가는 기기들을 보며 또한 좋아지는 (제 귀에 깨끗하게 들리는)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점점 더 높은 곳으로 귀가 열리는 듯하나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할 여유로움에 여기서 아니 이정도 선(급)에서 만족해야 할 듯싶습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져 905를 들이고 살아가다 내심 2% 부족함을 느끼던 차 1311T파워를 물려보니 좀 더 두터워진(?) 소리에 놀라...@.@
그렇다면 인티앰프로 들으면 어느 정도 일까라는 호기심에 pm7200으로 들어보니 뭔가 한꺼플 벗겨진 듯한 느낌 딱 좋네요.
분명 더 좋은 방향이 있을테지만 스피커를 바꾸지 않는다면 달라지지 않다라고 생각하기에 여기서 당분간 머무를까 합니다.
4312B (LF) + S1800C (C) + 4312B (R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