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어제부터 목포에 내려와 있습니다. v(^^;;
애는 큰 동서 집에서 맡아 주신다고 하셔서.. 저희 부부 둘만 딸랑~ ㅋㅋㅋ
어제 오늘 열심히 빨빨 거리고 돌아 다니면서, 숙소에 비치된 전남 여행 가이드 지도 한장 가지고 싸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동선이 엉망으로 꼬여서 차 타고 도는 시간이 후덜덜하더군요. 거기다 목포 루미나리애 사진이 관광지도에 있길래 저녁 먹고 가서 죽때리고 근저리를 배회했지만.. 9시가 되도 켜지지 않는 불빛.. 소화제 살겸 약국에 갔다가 물어보니까 불 밝히지 않는지 오래됐다고 하더군요. 헐...
암튼 어제 오늘 돌아 다닌 곳은..
영광 F1 경기장 건설 현장(그냥 지나다 생각나서.. 기초 토목공사 잘 되고 있는듯)
대한다원
화엄사
녹동항(애 엄마 전복 실컷 먹이려고)
이 정도네요. =_=;;
이제 일정이 내일하고 모레 반나절 밖에 안 남았습니다.
이제 서남쪽 코스가 남았는데, 해남 땅끝 마을 정도 떠 오르는 정도 밖에 없네요. 땅끝 마을 갔다가 같이 둘러 보기 좋은 곳이 있을까요..?
애가 없어서 영 심심하고, 애가 없어서 숙소로 일찍 돌아 오기가 무섭습니다. 쿨럭~
최대한 돌아 다닐만한 정보를 제발 플리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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