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이 보기에 좀 우매한 질문이다 싶을 수 있는데,
저와 비슷한 의문을 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막무가내로 올려봅니다-_-
(무식하면 용감하다^^)
제가 궁금한 것은 DAC 단 이전의 하드웨어(케이블, DDC, PC, Alix 등)에 따라
DAC에 도착하는 디지털 데이터(Bit Stream)가 훼손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음질과 관련하여, 주로 언급되는 부분이 지터와 노이즈인데...
이들로 인해 DAC단에 도착하는 데이터가 훼손되어 고역이 상쇄되고, 배경이 덜 살고...
이렇게 되는 것인지 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1. 우선 DDC는 배제하고, USB Audio Class 2.0 DAC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ALIX 보드에 VoyageMPD 올린 시스템과 일반PC에 VoyageMPD 올린 시스템에서,
DAC에 도착하는 디지털 데이터(Bit Stream)가 다를 수 있나요?
혹은, 디지털 데이터는 같은데 노이즈나 지터가 포함되어 DAC에 영향을 미쳐서 소리가 다르게 되나요?
2. 같은 Alix VoyageMPD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튜닝을 하거나 양질의 전원공급이 되면 이 또한 소리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 또한, DAC에 도착하는 디지털 데이터가 다르게 되나요?
3. DAC 단 이전의 하드웨어의 변화에 따라 고역이나 저역이 증가하거나, 안들리던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그 요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DAC단 이전에도 좋은 하드웨어를 사용할수록, 좋은 소리가 난다면,
이전에는 Bit Perfect 전송이 안된다고 생각해야 되는건지요?
- 아니면, Bit Perfect 전송은 되나, 노이즈나 지터가 함께 전달되어 DAC의 데이터 처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 또 다른 요인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
* 질문 내용이 좀 두서가 없긴 하지만, 정말로 꼭 알고 싶어 문의드리는 것이니,
관련된 글이나 문서자료, 링크 등 어떤 것이라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덧> USB Audio Class 2.0의 경우 에러보정이 없나요?
http://www.xmos.com/videos#UzGUE5A2n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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