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길...
어제 아버님 친구분 몇분께서 물놀이를 가셨는데 한분이 소고기를 사오셨다 합니다
물론 미국산 소고기 라고 하구요...
그분 말씀이 가격이 저렴해서 너도나도 사느라고 줄서서 사야된다...
라고 자랑처럼 말씀 하시더랍니다..
어머니께서도 울산의 대표적이 재래시장의 상인 한분을 아시는데 그분이 말씀하시길
어떤날을 물량이 모자라서 정육점 아는사람들에게만 판매 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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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머님은 5공 청문회때 부터 노무현 전대통령의 팬이시고 정치적인 문제나
소고기 문제에 대해서도 거의 저만큼 민감하신 분이라 저희 식탁에 미국산 소고기가 올라올리는 만무하지만 한쪽에서는 촛불에 힘쓰고 다른 한쪽은 신경도 쓰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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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보니까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소고기는 방사선 처리한것을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소고기 고시에는 분명 방사선처리는 우리나라 고시를 따라야 한다고 되어있다는데 과연 이번에 정부는 또다시 미국손을 들어줄것인지 참 신경이 쓰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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