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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한우라고 해서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21 10:39:25
추천수 0
조회수   1,099

제목

믿을만한 한우라고 해서리....(-.-)

글쓴이

장순영 [가입일자 : 2004-09-23]
내용
꽃등심을 맛보았습니다....괜찮더군요...원래 육식을 그리 선호하는편이 아니라서..;;



암튼...고기 좋아하시는 분들 보시기에 가격이 괜찮은가요? 제가 제돈주고 고기사먹



는 일이 별로 없는 관계로다가...;; 암튼..뭐 가까우시면 함 가보셔요!



특정업소 홍보하는건 아닙니다...전 여기하고 관계없시유...한우농가도와야죠!



미친소아닌가 찜찜한거보단 낫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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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면….



소비자 입장에서야 더 바랄 게 없는 조합이다.



서울 용산구 문배동 삼각지 고가도로 아래 위치한 횡성한우전문점 '청태산(www.chungtaesan.com)'이 바로 그런 집이다.



요즘 일부 지방에서 한우고기를 가격파괴 수준으로 팔아 화제가 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산지가이다.



하지만 청태산은 서울 한복판에서 횡성한우를 1인분(150g)에 1만4000원 선에 맛볼 수 있어 육즙 가득 - 고소한 고기맛을 보기 위한 행렬로 늘 성시를 이룬다.



대표 메뉴인 '등심특수부위모듬(사진)'이 600g에 5만7000원. 1인분에 1만4250원 꼴이다. 서울 유명 고깃집 최고급 한우 꽃등심 1인분(150g)이 평균 4만~5만 원대이고 보면 엄청 싼 가격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상에 올리는 고기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명품이다. 서울 시내 고깃집 중 유일하게 횡성군 서원농협측과 횡성암소한우만을 독점 공급하는 약정을 맺었는가 하면, 고기 맛이 가장 좋을 때라는 생후 3년~3년6개월 산 횡성한우 중 새끼를 2번 낳은 고기만을 골라 쓰고 있다.



때문에 고기는 마블링이 잘 형성돼 보기도 좋은 게 최고급 육질을 자랑한다. 또 도축 후 7~10일이 지나 충분히 숙성된 후에야 불판에 올려 맛 또한 좋다.



하얀 마블링이 오밀조밀 꽃을 피운 등심은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며, 쫄깃한 안창-치마살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 있다.



이른바 명품 고기를 굽는 숯도 제대로 된 참숯만을 쓴다. 때문에 맛도 한결 살아날 뿐만 아니라 일부 착화탄 등에 대한 유해성 걱정도 덜 수 있다.



맛의 또 다른 비결은 열전도율이 가장 좋다는 구리 석쇠를 사용한다는 점. 쇠고기는 짧은 시간에 구워야 육즙이 제대로 보존 되는데, 구리 석쇠가 안성맞춤이다.



물가 비싼 서울에서 이처럼 싼 가격에 한우고기를 내놓을 수 있는 데에는 과감한 유통과정 생략이 그 비결이다. 횡성 서원 농협에서 직접 고기를 공급 받아 중간도매상 등의 마진을 크게 줄였다.



한번 맛을 보고 간 이 들 중에는 분점 개설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의 고기를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어 원하는 만큼의 청을 들어 줄 수 없는 것도 고민이다.



문턱 낮은 한국 최고의 명품 고깃집을 만들어 보는 게 목표라는 변상인 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대접하는 게 맛 집의 도리"라고 영업 전략을 들려준다. 모듬 고기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불고기백반 1만6000원, 설렁탕 6000원, 한우국밥 5000원, 된장찌개 5000원, 냉면 5000~6000원, 육회 2만원, 차돌박이 5만2000원. 구워먹을 경우 상차림 비용 2000원(1인) 별도. 정육(100g 2500원)과 뼈도 산지보다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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