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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어디까지 쓰세요??
장터에 나온 하드디스크 새거... 쓰던 하드가 배드가 있어서요.
아우....... 정말 순간 흔들릴 뻔 했네요. 순간 살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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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 2500에 1기가램 달고 200기가하드
3.5인치 외장하드 200기가
사용중입니다.
외장하드가 배드가 곳곳에 서너군데 생기고나서는 가끔인식 불량에 멈추곤 하지만, 뭐 소리들어보거나 경험상 아직 뻗을라믄 좀 남은 듯 싶어서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스페셜포스 게임하다가, 게임 손떼고 가끔 "스타"정도만 하는데요.
왠지 이젠 컴퓨터는 뭐........ 뻗으면 그때 돈들여서 사지. 모. 하는 수준입니다.
저걸 샀으면,
바톤2500에서 샘프론 3000정도로 바뀌고
하드 320기가가 추가되는 것이긴 하지만.
CPU도 새로 사야하고,
내 CPU와 보드를 중고로 팔아야 하고,
컴을 뜯어야 하고, 다시 조립해야하고
OS를 새로 깔아야 하구. 패치, 이미지 뷰어, 파이어폭스 업그레이드, 바닥 등의 각종유틸, 하드 150기가의 데이타를 복사해야하고, 배드난 200기가 하드 처분을 고민해야 하며, 애기의 방해와 여름날의 더위와 싸워야하구........
헐헐헐...
전에는 컴잡지 PC라인, 하우피씨 등등을 모두 섭렵하고, CPU오버클럭의 한계 테스트, 3d 폴리곤 갯수차이, CPU연산력 차이 뭐 그런거 다 신경쓰며 살았는데, 요즘엔 뭐.. 켜지고 웹서핑되고 그냥 동영상이나 돌아가고 하면 되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냥.. 딩굴딩굴대는게 더 좋네요.
이글 써놓고 해당 제품 검색중입니다. 고민고민.. 이러다 놓치면 그냥 아쉽다고 웃고 말겠죠. ^_________^
컴보다 재밌는게 아기 노는거 보거나 함께 노는 것이고, 요즘 날씨보다 다양하고 알수 없는게 마누라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