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돌이 얘기입니다.
상대 선수도 괴물급 (203cm, 챔피언)인데도 역시 '60억 대 1' 이라는 별명답게 한 방도 안 맞고 두들겨패는군요. 자신보다 20cm가 큰 거인에게 어퍼컷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것을 보면 대단한 기본기입니다.
외모로 보면 그냥 러시아 부두 노동자 인상인데... 모습을 숨긴 베르세르크의 사도인지 경기에서는 서있어도, 라운딩에서도 천하무적입니다. 1패를 누구한테 당한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요즘 경기가 없어서 돈을 못 벌고 있다고 하던데, 이 정도 펀치력과 순발력이면 K-1으로 가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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