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HC-3캠으로 촬영한 클립을 가지고 시험삼아 간단히 블루레이 DVD를 만들어 봤는데요 호오...좋군요.



기존에는 HDV나 AVCHD를 HD로 만들때 주로 HD-WMV를 만들어 왔는데 척 봐도 HD-WMV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 점은 HD-WMV를 그냥 만들면 인터레이스 소스의 경우 주사선이 심하게 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디인터레이스를 거쳐야하고(KMP 같은 재생기 에서는 자체적으로 디인터레이스 설정을 할 수 있지만 그런거 할 줄 아는 사람이 극극극극소수) 이에 따른 해상도 저하를 커버하기 위해서 색공간 변경 및 색보정을 해야 했는데



블루레이로 만들기 위해서 M2V로 변환한 파일은 디인터레이스를 걸지않고 네이티브로 변환 했음에도 모니터 상에서 전혀 주사선이 보이질 않네요. 신기하네...(그 이유를 알아보고 싶은데 어디다가 물어봐야 할지...)그리고 WMV 만들때보다 시간이 반은 절약 되는군요.



암튼 블루레이를 만들어도 좋을 뚜렷한 이유가 생겨났는데...



문제는 수요가 있을지...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