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위는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그 숫자가 많이 줄었고 그러다보니 많은 핍박을 당해서 서로 말은 안하지만 상당히 의기소침했었는데 정말 많이들 나와서 참 고무됬던 날이였습니다.

3만이라고 하는데 그보단 더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견찰들 비교적 쎄게 나오진 못했는데 물대포는 두 대를 연신 쏴대더군요..압권은 사람들이 아무 반응이 없다는..

오히려 쏘니까 좋아하는 분위기....전견들이 우리를 아직 부담스러워하는군. 하는..

다만 한동안 물대포 쏘는 일이 없었어서 우비를 준비한 사람들이 많지않았습니다...

중간에 이벤트로 풍문여고길에 전견들 배치되니까 사람들 도로표지판등으로 바리

케이트설치. 그렇지만 12시에 다밀고 나왔죠.. 일부 사람들 당황했지만 대부분은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라서 천천히 인도로...연행된 사람없어 보였어요.

정말 많이들 오더군요..그러면서 또 한번 뿌듯...저들이 놀고 있지않았군..하는.



그런데로 성공적인 분위기로 갔고 사람들이 종로쪽에 모여있다는 얘기들으니 다들 종로쪽으로 갔죠. 전견들도 따라가고 다시 전견들중대간 빈틈에 피켓든 시민들이 같이 진행;;; 좀 화기애애한 분위기. 또 일부대기조들이 인도에 앉아있고 그옆에 사람들

같이 앉아서 서로 대화?하는 분위기. 좀 묘했습니다. 그러다가 3가쪽보니 쓸데없이

촛불다방차를 잡고 거기 사람들과 차를 연행하면서 충돌 그걸 제지하다가 몇몇연행.. 이건 황당한 사건이였습니다.

그럼 우리는 전견들 밥차 잡아야하나? 전견들 피자시켜먹을때 봐줬는데 그것도

잡아야되네요.



촛불다방하시는 분의 글을 보니까 사비로 하는것이 한계가 있어서 그만두려고 하다가

이렇게 되서 다시 꼭 해야되겠다는 글을 올리셨네요. 좀 후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