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외교로 날라간 러시아 기술이전
(서프라이즈 / 재수없다 / 2008-7-18 12:34)
이번 7월중순에 러시아 상원에서 기절할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예전 국가두마에서 의결되었던 LtL기술의 한국 이전건이 상원에서 부결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유는 3가지.
1. 쥐.
2. 쥐.
3. 쥐.
농담이 아니라
1. 쥐의 반러외교.
2. 쥐의 국정운용 부실.
3. 쥐에 의한 한국 국내의 치안부실.
이 세가지를 이유로 상원에서 68%의 반대표를 얻어맞고 LtL기술의 한국 이전건이 무산되버린 것입니다.
지금 러시아 차관 안받아오고 뭐하냐는 수구꼴통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거 못받아오는게 아니라 제발 주지말라고
한국측에서 러샤 달래가면서 기술 및 현물로 받아오려고 애썼습니다. 웃돈 더 주고 도입하더라도 그게 이익이니까요.
근데 올초 실용왕 쥐의 등극으로 인해 이런 분위기 및 해외창구가 개박살나고, 푸틴좌가 한국을 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상원에서 이미 주기로 했던 건이 박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절대 부결권인 70%대를 아직 넘지 못했으므로 9월이나 10월께에 다시금 재결한다는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숭미숭일이 슬로건인 찌질이 쥐때문에 희박합니다.
LtL기술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는,
LtL(Laser To Laser의 러시아어 약자)기술은 초음속 대함미사일간의 레이저 데이터링크 체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말합니다. 초음속 미사일끼리 전파나 초음파에 의한 통신체계가 미흡한 가운데, 러시아에서도 야혼트 시즌2부터 겨우 실용화된 최신기술을 한국에 이전해주려 했던 절호의 기회를, 쥐는 또 한건 했습니다.
이게 그대로 이전되어서 국산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접목될 경우, 야혼트가 겨우 400~200KG인 탄두를 지닌 것에 반해 무려 1000파운드 (464kg정도)를 목표로한 이 크고 알흠다운 미슬이 마하 3~4정도의 속도로 날아가면서 함선의 유도가 끊길 경우, 맨 앞의 미슬이 보내는 정보에 따라 같이 날고 있는 미슬들이 포메이션을 결정, 다대일이나 다대다의 함대결전에서 절대적 우위를 보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라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즉, 미끼 두엇 던져놓고 나머지는 우회하거나, 재공격하거나, 그대로 솟구쳐서 이지스조차 개관광보내는 악마의 마쎄이를 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산 초음속 대함미슬을 완성시키는데 있어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기술을....
(초음속 미샬 중에 재공격하거나 포메이션 짜는 미샬은 러샤 빼고는 없습니다 )
요약하자면
1.러시아에서 악마급 대함미사일을 개발했다
2.노짱이 열심히 비위맞춰서 기술이전 받기로 했다
3.쥐의 미국과 일본의 뚱구녁 핧는 실용덕분에 나가리.
이지스라는 조커를 항상 쥐고 군사력의 우위를 점유해 온 쪽발이를 무시할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 버릴수도...
나라 말아먹는것도 참 여러모로 이채로운 이메가....에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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