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헌절로 저희 회사는 쉬었습니다.
물론 올해까지만 쉬고, 내년부턴 짤없습니다. ㅠ_ㅠ
해서 둘째 키우느라 답답해 하는 와이프가 명동에 가자고 하더군요.
옷좀 사고 싶다고, 그래서 1시간 30분을 돌아다녀서
결국 환불,교환,카드X 라는 문구가 있는 5000원짜리 T 2장 샀습니다.
무지 좋아하더군요. 근데, 주차료 7000원 ㅎㄷㄷㄷ
각설하고, 사람도 젊은이들도 많았습니다.
설이 길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뭘 잘못한것일까요? 기껏 한명때문에 이 난리를 피우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 불꽃놀이 하는 소리 들으면서, 설마 제헌절이라고 축하하는것은 아니겠지
했는데, 맞았군요. 저는 시청에서 설마했는데, 다행히 아니었구요.
불쌍해 지는 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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