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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하고 본 놈놈놈 ..(주로 악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18 00:37:23
추천수 0
조회수   1,156

제목

큰 기대하고 본 놈놈놈 ..(주로 악평)

글쓴이

김성환 [가입일자 : 2000-03-26]
내용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큰 영화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순전히 주관적인 평으로서..

오늘도 악평이 많습니다. ^^



1. 김지운에게 맞지 않는 영화가 아닌가.

이렇게 큰 스타일을 소화하는 체질은 아닌듯.

송강호에 대한 애정과 이병헌에 대한 말못할 기대를 가지고 만든듯.



2. 스토리도, 고증도 좀 아쉬움

30년대 이미 부산에서 북경까지 달리던

만주특급열차가... 객차 5량 화물차 2량의 시골열차밖에 안되서 실망..

왜 송강호는 대한육군방상내피, 이른바 깔깔이를 입고 나오나..

단추만 바뀌단 깔깔이는 분명 남대문에서 구입한 a급 보급품..

송강호 구두는 닥터마틴 웰트화 ..

그리고 당대 최강 관동군 1개연대가 마적떼에게 박살나는건 좀..



3. 만주를 담긴 담아야 겠는데...

시네마스코프 대형화면은 준비됐는데,

대부분을 마을 세트에서 다 써먹고... 그래도 광활한 만주벌판..

딱히 스토리상 담을 건 없고. 마지막 뜬금없는 대추격신으로 대체한듯.

"아.. 에라 모르겠다. 야.. 다 나와.. 일본군. 마적. 송강호.. 여튼 다 나와.

나와서 일단 달려. 무조건 달리는거야"

왜 달리는지.. 언제 멈추나 지루했습니다.



4. 정우성은 깜장칠이라도 하지..

연예인 피부는 다르더군요. 정말 소녀피부.. 잔주름 하나 없는 정우성 피부가 부럽더군요. 송강호도 나이에 비해 괜찮고... 그래도 마지막 결투장면쯤에가서는

흙이라도 발라줬으면 하는 아쉬움.

독립군 여군의 화장 수준은 미스코리아 본선만큼은 못돼도 연예가중계 리포터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빨간 립스틱은 좀...



5. 지도..

뭐. 지도가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지도없이도 전부다 막 달려 나갑니다. 심지어

여자애도 그냥 막 그곳으로 옵니다.

암만 액션영화래도 스토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6. 여러가지 결론이 있다고

하던데, 깐느 버전 다르고 한국 개봉 다르고 감독판 다를거라 하는데.

뭐 사실 누가 살고 누가 죽든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습니다.



7. 보물의 정체..

이게 가장 와 닿더군요. 실제로도 당시 대일본제국의 마지막 명운이 거기에 달렸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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