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매일마다 뉴스에 메가톤급으로 암울한 폭탄만 떨어집니다.



올해들어 어느 한순간 뉴스보고 흐믓했던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남들은 직장다니면서 꼬박꼬박 월급 잘받고 사업 잘된다는데 저는 죽어라 열심히만 일하고 돈은 잘 못법니다. 재미없습니다.



신세한탄하며 소주한잔이라도 기울일 수 있었건만. 이제는 그도 못하니 재미없습니다.



시원한 음료수, 맛있는 음식 하나 못먹으니 이건 사람 사는 맛이 아니네요.



그래도 아이들 건강히 잘 커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정말 요즘엔 내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눈뜨면 아침이고 일끝나면 밤이고. 그러다 월말이고...



휴. 정말 사는거 재미 없네요.



다른건 몰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수치심 안들게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