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락 FS207A 80주년 기념작입니다.
베릴륨 트위터와는 또다른 극한(?)의 해상력과 찰랑거리는 고음이 참 좋습니다.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논 2000 페어입니다. (바이와이어링)
대부분 마란츠와의 매칭을 추천하시는데..
음.. 제 경우에는 데논과도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얇은 듯한 엘락 특유의 중고역을 좀 더 두툼하게 해주고,
HTPC로 영화감상시에도 묵직하게 저음을 밀어주는 맛이 좋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티볼리 모델원입니다.
머 별거 없습니다. 걍 이뻐서 하나.. 렌즈 때문에 곧 장터로 갈 듯 싶네요 ㅡㅡ;;
마란츠 제품은 전혀 없는데 뽀대로 올려놓은 마란츠 로고.. 머 이쁩니다. ㅎ
적당히 음악듣고, 적당히 영화보기에는.. 그야말로 적당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앰프와 스피커의 바꿈질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후련하네요. ㅎㅎ
하지만.. 갑자기 렌즈 지름신이 마구 압박을 한다는.. 컹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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