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은 퇴진하라, 또는,
정권 타도! 구호가,
본격적으로 전면에 떠오르기 시작할 임계점은,
어느 정도일까요?
현 정권은, 어찌 되었건,
과거처럼 군사 쿠데타 집권 세력은 아니기에,
(선거라는 허울을 쓴, 사실상의 쿠데타였지만)
옛날같은 구호도 쉽게 나오지 못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하루하루 상상을 뛰어넘는 무법 천지의 점입가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이지, 무법 천지입니다.
이미 이 나라는 공황 상태,
깡패들의 복마전으로 접수되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염라대왕이 지배하는 지옥에 가면, 꺼지지 않는 화염에 튀겨진다면서요?
마치, 그 느낌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많은 대중들의 여론 때문에,
(수구 진영의 논리에 세뇌된 사람들과,
정치와 시사 현안에 무관심한 사람 등등)
정권 퇴진의 목소리가 쉽게 나올 수 없는 점이 참 갑갑합니다.
도대체, 저들이 어떤 사고를 쳐야,
그, 깨닫지 못하는 대중들까지도, 정권 퇴진의 목소리에 공감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의 피부에 절절히 와닿는 결정적인 사고를
확 쳐 줬으면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허허, 참, 공짜는 없다더니,
정말 수업료 비싸네요.
민주주의와 시민 사회로 가는 데 있어,
전 민중적인 역사의 경험이 일천한 우리로서는,
반드시 지불해야 되는 수업료라고 받아들일랍니다.
매도 빨리 맞는 편이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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