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두가지 뉴스입니다.
하나는 회식자리에서 정수근이 같은 팀 동료후배선수 싸대기를 갈기며 술병으로 가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다른 하나는 선수협에서 너무하지 않았냐는 뉴스도 나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1975105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179047
얼마나 심했는지 정도 여부와 사안의 무겁고 가볍고를 떠나 그닥 동정이나 용서가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데뷔하고 은퇴할 때까지 죽어라 연습만 했다는 한화의 레젼드 장종훈선수같은 사람들은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경기 후 인터뷰를 하면 1군에 남는게 목표라는 최동수같은 선수들은 아예 술도 안마시려고 한다고하구요.
선동열이나 송진우같은 대투수들은 새벽까지 술마시고도 잘만 던졌다는데 사고는 안쳤지않습니까.....ㅡ,.ㅡ
이번 일이 본보기가 되어 프로야구선수들이 조금 더 도덕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품행에 신경쓰고 공인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2006년에 성폭행강간사건으로 화제가 되었던 두산의 윤승균이라는 선수는 징역2년6개월 집유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군이긴하지만 아직도 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더군요. 여자를 강간한 프로야구선수가 티비에 나와서 경기를 한다면....ㅠㅠ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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