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공이산님께서 비서관의 안위를 걱정해 기록문서를 넘기겠다는 편지를 읽고
문득 떠 오르는 생각은 이메가의 인질극이 성공 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작 당사자인 노무현 전대통령은 기소하지 않고 보좌관을 기소했죠.
헐리우드 영화에서 신물나게 보는 인질극--- 인질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내 말 안들어주면
쏘아 죽이겠다는 야비한 인질범의 행태가 그 꼴이었습니다.
태생이 야비한 정권....그 본색이 어디로 가리오마는...이게 나라 일이라는 것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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