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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Six Feet Under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16 16:36:42
추천수 0
조회수   781

제목

미국 드라마 Six Feet Under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육 피트 아래….영어로는 죽은 사람을 묻는 깊이가 6피트라고 해서

무덤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우연치 않게 한국에서 올 때 엄청난 량의 드라마를 싸게 팔길래

디비디를 사왔습니다. 마눌님 시간 죽이기 용으로....^^



장르는 19금 가족/컬트/뮤지컬/사이코 드라마(?) 입니다.

핸콕보다 더 많은 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안 가업으로 장의업을 하는 가족이 주인공인 아주 독특한 드라마 입니다.

다분히 컬트적인 요소와 뮤지컬 적인 장르로 시작했다가

갑자기 드라마 방향이 여러 번 바뀝니다.



드라마는 큰 클라이맥스 없이 독특한 가족과 그 주변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그런데 그게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이 드라마는 동성애, 마약, 정치, 종교, 노인 문제, 그밖에 히피문화 등

사회 이슈 등을 폭 넓게 다루고 있고,

드라마 출연인물들이 고등학생부터 나이많은 미망인 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드라마중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걸 꼽으라면 프렌즈를 꼽는데

저는 이 드라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프렌즈는 지나치게 젊은이 위주의 캐쥬얼한 대사들이 주를 이루고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 힘듭니다.



식스 피트 언더는 차분한 대사가 대부분이고 좋은 영어부터 슬랭까지 다양하게

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지요 때론 극단적이긴

하지만.....



부가 영상은 그다지 볼게 없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제작과정과 인터뷰들 뮤직

비디오 등등…

화질은 미국 드라마중 평균 이상입니다. 묘한 색감을 잘 표현 했지요.

음질은 그닥 큰 역할을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입체감이 좋은 편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난 느낌은 프로듀서는 분명히 민주당에 히피출진 마약쟁이

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

(후반부에 가면 부시욕 참 많이 합니다. 그리고 이라크 전 이야기도 다루지요.)



또 한가지 생각은 이 드라마가 정치 드라마는 아니지만....

민주당 이미지는 리버럴해서 참 구질해 보이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하고, 흠도 많고,

쿨해보이긴 하지만 쌈빡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이미지는 유니폼에 멋지고, 다복한 가정에, 모범적인 부모, 잘나가는

아이들, 훌륭한 지도자 이미지가 있지만 한방에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엄청난 실수를

자주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결론.

가격대비 좋습니다.

영어 공부 교재로 아주 좋습니다.

미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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