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이나 메달등을 자주 즐기는 유저로서
세계 2차대전에 관심이 많습니다.
글쎄요..전쟁사는 특히 많은 남성들의 흥미를 돋구는 것이겠지요.
밴드오브 브라더스도 아주 재밌게 봤고요.
암튼 2차 세계대전의 진실이란 다큐를 보고 있는중인데
교묘하게 겹치더군요.요즘 상황이랑요.
전쟁전에
독일의 침략야심을 영국과 프랑스는 과소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수상 체임벌린은 독일과의 뮌헨회담 뒤 조약서를 내보이며
이 종이쪽지가 있는한 평화는 영원하다라고 했지요.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 독일의 명분이란 것은 지금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땅이라고 주장하는 것만큼이나
근거가 미약한 것이었습니다.
웃긴건 영국과 프랑스가 유럽의 평화라는 공허한 목표를 위해
그토록 구원의 손을 내주길 바라던 체코를 배신했고
폴란드를 못본체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전쟁초기 서부전선에서의 독일군의 접수는
중립국이고 뭐고 없었지요.
오직 스위스만이 알프스라는 천혜의 지형의 덕을 보았을 뿐이었고
덴마크,네덜란드,벨기에,노르웨이,핀란드 등 많은
중립국들이 중립국이라는 조건에 안주하며 치안대 수준으로 유지하던
별볼일 없는 군사력은 단 며칠도 버티지 못했었지요.
요즘들어 일본이 독일
미국이나 기타 국가들은 프랑스와 영국
우리나라는 체코나 폴란드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