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패니메이.프레디맥 등 보유채권 평가손 70억달러 이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 한용 기자=
한국은행이 보유한 해외정부기관채(에이전시페이퍼) 규모가 380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은이 보유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채권 등 보유채권의 평가손은 70억달러(7조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의 외환보유액 2천581억달러(6월말 기준) 가운데 미 달러화 자산의 비중은 약 64%로 약 1천600억달러 수준이다.
이 중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연방주택대출은행(FHLB) 등이 발행한 소위 '에이전시 페이퍼'는 약 380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외환보유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이들 에이전시 페이퍼들이 거래 자체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시장가격이 평균 20-30% 추락한 상황이다.
국제금융시장에 정통한 시장 관계자들은 이에따라, 한은이 보유한 이들 에이전시 페이퍼의 평가손은 7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긴급 속보) 한은, 패니메이.프레디맥 등 보유채권 평가손 70억달러 이상 - 다시 IMF 온다애 한표 (행복을 지향하는 경제(부동산.금융.증권)) |작성자 슈퍼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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