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림동에서 빵집하는 회원입니다.


2개월여전에 남양주로 이사를 했는데...


더불어 골방으로 쫏겨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음악은 들어야겠고..해서 미니어쳐 스피커를 하나 들이고 근근이 연명중입니다 ^^


스피커가 그닥 유명한게 아니라 첨보는 회원님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되네요.


영국 Lemma Acoustics의 Xen이란 PC스피커 비슷하게 생긴놈입니다.


크기에 맞지않는 대단한 음장을 형성하며 전형적인 하이엔드 스피커입니다.


단! 역시 크기에 맞게 저역이 아주 쥐약입지요. 해서 REL의 QUAKE를 붙혔습니다.


그냥저냥 들을만 합니다. 동사의 제짝 서브우퍼가 있다곤 하는데 넘 비싸서요.


전체사진입니다.








턴테이블도 그동안 수년간 썻던 VPI를 내몰고 LP12를 들여봤습니다.


왜들 이턴테이블에 난리(?)를 치는지 조금은 알것 같네요.


현제 네임의 아마겟돈 전원부를 들였는데 모터가 호환이 안되서 영국서 공수중입니다.


LP12에 아마겟돈 전원부는 극강이라 하던데..사뭇 기대됩니다.








기존에 쓰던 킴버 모노클X가 아무래도 스피커랑은 상성이 안좋은것 같아서..


어느분이 싸게 내놓으신 탄노이 레퍼런스 선재를 가지고 간만에 자작을 해봤습니다.


명성(?)대로 발란스가 참 좋은 케이블이네요.








턴테이블도 DIN단자가 불편한걸 익히 알기에 아예 카다스사의 DIN-RCA호환단자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포노케이블도 카다스로 하구요. 소리는..아직 에이징중입니다^^











그외 프리앰프겸,DAC겸,포노앰프겸해서 DP3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간절약엔 그만인놈이네요.소리는...그냥 딱 돈값하네요.


CDT도 같은회사 제품이구요. 파워는 크렐 50S입니다.


마누라님이 올해 새로 이사갈 집엔 그래도 조금큰 방으로 하사를 하신다니..


윌슨베네쉬 액트원과 오디오리서치 구형레퍼런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날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2009년 새해에도 멋진음악과 하시는 날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