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도문제로 시끄럽네요.

주일대사를 귀국시키고 주한 일본대사에게 항의를 전달하는 등

항상 있어왔던 조치가 뒤따르고 있는데요.



중요한건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라는것을 어떻게 홍보하고

인정받는가 하는것이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미국무부문건에서 tok islands(독도)가

리앙쿠르 룩스(리앙쿠르 암초)로 변경..에다가 일본해의 군도들이란 부가설명이 붙는답니다.

뭐 정확히 따지면 일본영토라고 기술한것은 아니라하지만

누가봐도 일본의 영해에 있는 섬이란 필이 오지 않나요? 고로 일본거??



암튼 우리가 뭐라 생각하건 국제적으로 동해는 이미 일본해가 되버렸고..

이제 독도마저 리앙쿠르 룩스로..

이대로 손놓고 몇년 있다보면 타케시마가 될지도 모르죠.



뭐 꼭 독도를 일본에 넘기겠다 문서를 꽝찍어야만 독도를 팔아먹는겁니까?

이렇게 나몰라라 방치하다 실제적 점거는 우리나라가 하고 있어도 전세계가 독도는 일본영토다.한국이 불범 점거를 하고 있다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 독도를 팔아넘기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배후엔 엄청난 일본의 로비와 돈질이 있었음은 어렵지 않게 유추할수 있겠지요.

내가 분개하는것은

그깟 말뿐인 성명이나 항의에 앞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전세계를 상대로 로비를 벌일 의지조차 있느냐

아니면 생각조차 하고는 있었느냐하는 겁니다.



뉴스를 보다보니 이런 모든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만들었던 쪼깨만한 위원회마저 이명박정권들어 없애버렸다네요. 거참 대단한 "실용"정부입니다.이렇게까지 올인하는데 왜 경제는 그모양이랍니까??



독도는 우리땅이니까..

당연하게 여기는건 애석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뿐입니다.

일본은 말할것도 없고 나머지 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아무 상관도 없는 암초에 불과할뿐입니다.



그걸 다케시마라고 부르건 독도라고 부르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거죠.

근데 그 암초를 다케시마다 일본거다 명기해주는 댓가로 두둑하게 엔화 돈보따리 한몫챙길수 있다면

왜 명기를 바꿔주지 않겠습니까?



요즘같아선 외무부 해체하고 반크한테 대신 업무를 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전세계로 유학떠나는 초등학생들이 그 나라 초등학교에서 세계지리시간에 타케시마 인 더 재팬 씨 를 배우게 될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