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식기는 아니고 구입기 정도 되겠군요.
장모님 되실 분께 드릴려고 멜론을 하나 샀습니다.
오늘 장모님이 받아보시고 제 여자친구에게 전화하길,
"야~~ 메론이 왔는데 세상에 어쩜 이렇게 좋다니? 한덩어리가 너 머리같어! 이야~ 크다 진짜 좋다 곡성이 어디니? 네덩어리 들었어 근데 세상에 크기가 너 머리만혀~"
그래서 여자친구가 기분이 나뻐
"왜 꼭 내머리여야 해"
라고 따졌답니다.
장모님 왈
"그렇게 크다고~ 이야~ 크다"
결론은.... 멜론이 정말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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