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ㅠ_ㅠ

아마 mb는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해왔던짓은 이미 1900년대 초부터 시작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해온것이구요.

굳이 빌미라고 한다면, 일본정부가 공식적으로 일본땅이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할려고 했던 그 시기를 앞당겼다 정도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조용한 물에 돌을 던져서 파장이 커진것 아니냐라고 하시면,

그 문제를 덮고 나중에 썩을때까지 기다리자는것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MB도 처음에 일본과의 화해와 수교보다는 짚고 넘어갈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했습니다.

그냥 덮어두고 화해하자 하면 그들이 더 우습게 보고 좋아하는것으 당연하지요.

실용실용하는데, 실용은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득이 있으면 반드시 실이 있는법, 그 실을 얼마나 최소화 시키느냐가

바로 실용의 마지막 단계이며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앞에서 벌고 뒤에서 까먹으면 결국은 남는것이 없을 뿐아니라, 자칫

기둥까지도 뽑힐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김장훈씨로 돌아가자면, 그가 벌인 do you know는 정말 미련하거나

잘못한것인가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상 김장훈씨의 광고가 없었더라도 MB가 자꾸 띨띨하게 나갔다면

그리고 소고기등으로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있을때 아마 조용히 치고 들어왔을것이

뻔합니다.

도둑놈이 언제 나 니네집 넘어간다하며, 광고하고 갑니까...

그리고 한국정부의 그네들이 오죽 못났으면,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까지

나서서 지켜야 합니까?

도둑을 지키기 위해서 CCTV와 방범기기를 설치하고,

대문앞에 "우리집에 독도라는 보물이 있는데 대한민국씨 소유다"라고 붙여놓으니

도적놈들이 훔치려고 했다가 뒷통수 맞고 분해서

"어, 그거 원래 우리껀데..."라고 논리에 맞지도 않은 말을 하는겁니다.

그 도적놈들은 그 자식한테, 저거 원래 우리꺼야

저거 원래 우리꺼야, 나중엔 저거 원래 우리껀데, 제네들이 훔쳐갔어

그러면 그 자식들은 나중에 우리를 오히려 도적놈으로 몰겁니다. ㅠ_ㅠ

그리고MB보다 더 띨띨이가 나타나면 결국 머리좋은 녀석이 나타나서

합법적(?)으로 찾으려고 하겠지요. ㅠ_ㅠ

아마, 일본이나, 한국이란 나라가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될겁니다. 이싸움은요.



김장훈씨가 제가 잘했다고 말하고 싶은부분은, 그래도 그 사람의 행위로 인해

그나마 마음을 모아 뜻을 모아 더 굳건하게 지킬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그 친구노래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인취향이 아니라서요. ㅠ_ㅠ

그래도 이쁘니 음반이라도 사주고 싶습니다.

김장훈씨는 일본에 좋은 빌미를 마련해 준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다시 뭉칠수 있는 빌미를 마련해 준겁니다.



일본은 상당히 치밀합니다. 우리나라 반크정도로 안됩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으지 못한다면, 결국 100년도 못가서 빼앗길수 있습니다.

이제 50년정도 지났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것이지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겁니다.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일본총리왈"독도는 일본땅이다"라고 하는데,

와........증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