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시대 뚜벅이가 정답이지만
지금까지 뚜벅이었던 저는
지긋지긋한 장롱면허를 탈피하려면
내 차가 있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수년간 돈을 마르게했던 오됴질이 슬슬 끝을 보이니
내년쯤엔 차를 한대 뽑아볼까 싶습니다.
암튼 그래서 경차를 생각중인데요,것도 일단 중고로..스틱할까?
왜 사람들이 첨엔 마티즈 고르다가 소나타 그랜져로 올라가잖아요.
근데 그 이유가 한결같이 똑같은데 놀랐습니다.
경차에 대한 차별 아니면 사고나면 죽는다.
요거 두개.
이제 고유가 시대니까 경차타는 사람 고깝게보는 시선은 좀 줄었나 싶은데
경차를 굳이 선택안하는 이유가 사고나면 직빵 죽잖아 이유뿐인건
너무 빈약한 자기합리화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벤츠타고 달려도 사고나면 죽던데요.
경차가 작으니 더 부서질 확률이 크긴 하지만요.
그런 이유로 에너지 낭비국가인 한국이
언제까지나 최소 소나타를 외치고만 살수는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예전 광고처럼
"아껴야 잘살죠!"
시대가 오길 바라면서..
슬슬 경차구매 적금이라도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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