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을 달려가는 청년입니다.
우연하게 찍은 CT에서 4.5번 에서 디스크가 발견 됐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심한쪽에 속하는데... 통증으로 봐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고 또 하네요.
사진은 심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하면 또 그게 심한쪽에 속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혀 허리가 안좋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거든요.
지금도 통증이 없어서 불편함은 없지만... 신경이 정말 많이 쓰이네요.
그래서 며칠 병원 다녔는데.. 침 맞고 추나요법이라는 치료를 하더라구요.
매번 가기에 진료비도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디스크라는게 완치는 어렵고 앞으로의 생활에서 통증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하는게 최선이라고 들었습니다.
무섭지만 또 너도나도 많이 걸리는 디스크라고 해서 불치병이 아니니 걱정 하지 말라고 해서 마음은 좀 놓입니다만...(실제로 초등학생 부터 중,고등학생의 어린 학생들 포함 젊은 층의 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
아마도 제 생각에는... 편한생활과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안좋은 자세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운동 부족으로 기초근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모든 신경이 허리쪽으로 예민해져서 조금만 안좋다 싶어도 혹시? 하는 생각에 겁이 덜컥 나네요.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생각 해봤는데... 지금 상태에서 특별히 심각하게 치료하는 것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침 맞고 물리치료 선생님께서 뭉친 근육과 혈 같은거 풀어주고 뭐 그정도...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종 종 물리치료 받으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발달시켜 약해진 쪽을 강화 시키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같은 입장을 가지신 경험이 있으신 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많이 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참, CT 사진 들고 개인병원 다른 2곳 방문 해서 판독 했을때는 통증이 없고 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2곳 다 비슷하게 말씀하셨고...
걱정도 많이 되고 해서 좀 더 큰 병원에 가니 치료를 해야 겠네요. 해서 몇번 치료 받았습니다.
치료든 운동이든 뭐든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무튼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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