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쯤 시청에 도착해서 수건 받으러 가는 도중에
프레스센터앞에서 한우 시식회를 목격하고 줄을 섰습니다.
컵에 나눠줘군요. 한컵 받아서 맛을 보고 코오롱빌딩 앞으로 갔습니다.
3분 계셨는데 전 혼자 움직이는게 편해서 인사만 드리고 헤어졌습니다.
시청쪽은 사람들이 오가기만하고 들어갈 수 없어서 좀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청계광장에 모여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앉아서 30분쯤있다가 종각으로 이동한다길래 앞서서 갔는데 100여명만 가고 나머진 안따라오더군요. 다시 궁금해서 청계광장으로 가니까 사람들이 몽땅 시청쪽으로 행진하고있었습니다.
선두에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종각역에서 대열 끝만보고 들어오려고 서서 대열을 지켜봤는데 한 30분은 기다린거같습니다..
정말 엄청난 길이였습니다 . ㅎㅎ
비가오는데도 정말 많은분들이 나오셨더군요.
먼저 들어와서 좀 미안하군요..
수건은 품질이 좋습니다.. 수건제작에 힘쓰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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