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시는 다른 나이 만~~이 드신 어르신들께는 죄송스럽지만 ^^;

저도 내년이면 40이 됩니다.



요즘 들어 예전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내가 잘 못 대한 사람, 내가 한 행위때문에 혹시나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나 하는 우려가 생기고,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들어가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대할 때 짜증이 나더라도,

나의 본연의 이성을 흐트려 뜨리지 않고 대하기위해 노력하며,

좋은 말, 옳은 생각, 바른 행동에 대한 배려가 생기더군요.



저 비록 모자라지만,

진실과 거짓에 대한 분별은 이제까지의 지성과 노력과 경험을 통한 심성으로

구분토록 애쓰고 있습니다.

허나 진실에 대한 정의감은 언제나 같은 생각입니다.



진실은 분명히 존재하나,

나이들기 전이나 나이들어서도 마찬가지인

탐욕과 이기심 때문에 손가락에 가진 동전하나로 진실을 가리려는 사람이

존재하네요.



진실은 존재하나, 진실을 가리려는 사람도 역시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진실을 동전 하나로 가려서 어둠의 편에 있으려는 사람은

진실이라는 밝음의 의미를 알까요?



안다고 해도 아는 사람들이 그렇게 밖에 말하고 행동못할 까요?

요즘들어 대한민국이라는 곳에는, 또한 이 곳 와싸다라는 곳에는

진실의 존재 의미와,

진실을 가리려는 존재 의미를

다함께 지켜볼 수 있는 그런 Dynamic 한 장이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함께 나이들어가면서,

과연 진실이 어떻게 밝혀지는지,

진실을 가리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꼭 지켜봅시다.

저도 두 눈 부릅뜨며 지켜보겠습니다.



* P.S :저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없애준,

진실을 가리려는 존재들에게 새삼 GR한다는 감사의 말을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