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노트 CDT TWO+LUI DAC


워낙 유명한 조합이고 좋은소리를 내는 기기로 알려져 있으나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던 기기 그리고 모든 기능들이 리모콘으로만 조작이 가능하여 사용사의 불편함도 상당했던 기기였음








오라CD50


가격대비 소리는 훌륭하나 메카니즘이 조금은 부실함 특히 벨트와 트레이 기어가 많이 부실함








필립스850MK2


정말 몇번이나 들임과 방출울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기기


하지만 항상 만족했던 기기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동안 같이 하지 못했던 기기








보우 와주 CDP


편안하고 결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으나 트레이 돌아가는 소리가 한밤에는 제법 신경이 쓰이는 기기








마크레빈슨 36+37


연식이 오래 되기는 했지만 마크 분리형의 진수를 맛볼수 있었음


깊은 저음과 특유의 고음이 매력 적이었음








익스포져2010


가격대비 이만한 기기가 있을까 할 정도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음


물론 소리를 떠난 만듦새나 트레이의 정숙성은 보급기의 한계를 벗어 나지는 못했지만 소리만 보았을때는 아주 우수 했음


특히 로더 계열과는 매칭이 아주 좋음








데논 S10-2


데논의 중급기인 CDP


데논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기본기는 좋으나 뭔가 사용자를 휘감는 필이 부족한 기기 인것 같음


어떻게 보면 그만큼 질리지 않는 기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노스스타 192CDT+익스트리모 DAC


고급스럽고 세련된 소리는 내어주나 가격을 생각한다면 베스트바이는 아닌듯.











플리니우스9200SE CDP


특이한 외관을 가진 기기이나 소리는 특이하지 않음


무난하면서 매끄럽고 윤기있는 소리


하지만 디스플레이창이 없는것은 상당한 불편함 이었음





올해도 역시나 수많은 기기들이 스치고 지나 갔습니다.


방출후 아쉬운 기기도 있었고 들이자마자 실망한 기기도 있었습니다.


언제쯤이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을지 아마 그런날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기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