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단상] 달과 6펜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12 13:30:45
추천수 0
조회수   1,159

제목

[단상] 달과 6펜스....

글쓴이

이문준 [가입일자 : 2002-08-07]
내용
흠... 그동안 미뤄뒀던 '온라인 강좌' 몰아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 패스를 안하면 월급에서 물경

십몇만원이 공제되거든요....



암튼, 켜놓고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버튼만 클릭해주면 알아서 진도를 나가주는 정말 재미없는 강좌를

대충 따라가면서 짬짬이 이곳 게시판을 들여다보다가... 아래 어느 분이 댓글에서 언급한 바,



'손가락을 보지말고 그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보라...'는 선문답을 대하자니 문득...

아주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모옴의 '달과 6펜스'가 떠오르는군요.





겉으로 보기에 행복한 가정과 보장된 부라는 세속적인 행복을 과감히 걷어차고 예술적 가치에 대한

욕망에 몸을 불사른 한 예술가의 생애.... 뭐 대충 그런 내용입니다만, 상관관계를 떠나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문구구만요.



아~~ 나는 달이 아니라, 손가락, 아니 어쩌면 그 손가락에 매달린 하찮은 6펜스에 목을 매달고 아둥거리는

속물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죠.



그러나, 어쩝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달만 우러러보면서 세속적인 가치를 내팽개쳐 버린다면

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기나 하겠습니까?



여튼, 여러분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 (__)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