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올해 4강 안에 들어가면 플레이오프에서 어느팀과도 해볼만 할듯 싶네요.
어차피 야구는 투수놀음인데 단기전에선 더 그러죠..
극강타력의 한화가 시리즈에서 매번 죽을 쓰는건 아마 류현진말고 확실한 선발이 없기
때문이지 싶습니다.그에 비해 기아에는 선발투수진이 정말 ㅎㄷㄷ하죠.
기아에는 8개구단 최고의 원투펀치 윤석민과 이범석이 있죠.거기에 서재응까지..
중간계투가 약하지만 두명의 용병선발과 이대진을 단기전에 중간계투로 활용하면 최강일듯싶네요. 마무리야 한기주니까 두말할것도 없고요. 타력이 문젠데 큰경기에서는 이종범이나 장성호같은 선수들이 빛을 발할듯 싶네요.힘들어보이지만 아무튼 기아 가을에 야구해서 v10좀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내년에 꼭 김진우선수가 마음잡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15승정도는 할만한 투수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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